씨앤씨정보통신(대표 유재천)은 택시 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택시요금 결제용 단말기(모델명 CX 3311)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씨앤씨정보통신은 지난해 9월 이 제품을 개발, 4개월간의 시험을 거쳐 최근개인택시사업조합 산하 "울림터" 모범택시조합을 통해 시범운영에 나섰다.
지난 94년 9월부터 5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단말기는 카드의 불량 여부를단말기가 자체검색할 수 있으며 카드의 조회결제 및 현금결제에 대한 영수증도발행할 수 있다.
또 일일 판매현황 및 카드사별 매출현황을 집계할 수 있으며 영수증에는택시 휴대전화번호 및 차량번호, 운전자 이름을 기재하는 명함역할도 할 수있다.
이번에 개발한 단말기는 직불카드 및 IC카드 처리기능도 갖추고 있다.
<윤휘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