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산연, "신정보화운동" 전개

고도 정보화사회를 맞아 국민들의 정보이용을 활성화하고 정보기기의 보급확대를 위한 "신정보화운동"이 올해부터 민간차원에서 본격 전개된다.

또 영상정보기술분야에서 산.학협동을 위한 "하이퍼미디어 리서치센터"(가칭)의 건립이 새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이용태)는 이같은 내용의 올해 사업계획을 29일열리는 96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 이를 올 역점사업으로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보산업연합회는 신정보화운동 캐치프레이즈를 채택, 이에 대한 적극적인홍보와 함께 기업인 OA(사무자동화)경진대회 및 산.관, 산.정 고위 정보화정책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 전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상품정보 및 홍보지를 창간하고 "정보산업 신기업.신인재포럼"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향후 정보산업을 선도할 핵심분야인 하이퍼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영상소프트웨어,인터네트서비스,게임 관련 기술에 대한 산학협동 연구개발체제의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하이퍼미디어 리서치센터는 중앙대가 부지를 제공하고 연합회가 건물을 건립해 공동으로 활용하는 형태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앞으로 *영상정보 분야 전문고급인력 양성 *영상정보제품 산.

학공동개발 및 기업연구활동 지원 *영상정보관련 전문교육장 등의 역할을수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