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오창규)이 아웃소싱(outsourcing) 사업에 진출한다.
한국IBM은 앞으로 국내에서도 전산센터 구축 및 관리업무를 외부의 컴퓨터전문업체에 위탁하는 아웃소싱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아웃소싱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한국IBM은 이를위해 우선 기존 대형시스템 고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이어 프로그램 개발 및 유지보수, 시스템관리 업무를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IBM은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0여명의 전문인력을 이미 확보했으며제2금융권이나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1차 고객을 선정, 전사적인 차원에서 지원키로 했다. <장길수기자>
한국IBM은 아웃소싱 사업을 통해 고객들이 전산시스템의 설치 및 유지비용을절감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