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유통업체인 인포텍은 최근 회사명을 "큐닉스정보기술"로변경,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는등새롭게출범한다.
지난 86년 설립돼 소프트웨어 판매에 주력해온 인포텍은 그동안 소프트웨어유통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제품.정보.기술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모회사인 큐닉스컴퓨터와 기업이미지 통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회사명을 큐닉스정보기술로 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출범한 큐닉스정보기술의 대표는 구인포텍의 황진사장이 그대로 맡고모회사인 큐닉스컴퓨터에서 전개해 왔던 솔루션 공급사업을 흡수.통합, 기존소프트웨어 유통사업에서 네트워크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큐닉스정보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NT를 근간으로 한 "백오피스"와 "SQL서버" 등 각종 네트워크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큐닉스컴퓨터가 별도 운영해오던 컴퓨터 전문교육기관인 (주)정보기술연구소(대표 황 진)와 연계, MS관련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 <김재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