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신공항 민자유치대상 6개 시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이 상반기중 완료돼 내년부터 본격공사에 착수한다.
2일 건설교통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민자유치대상사업 6개중 이미 기본계획이 고시된 화물터미널.급유시설.열병합발전소 외에 항공기정비고.기내식시설.지상조업장비 정비시설등 3개 민자유치대상사업에 대한기본계획을 오는 4월까지 확정, 5월중 고시를 거쳐 금년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99년까지 공사를 완료키로 했다. 건설교통부가 검토중인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항공기 정비고의 경우 총사업비 8백29억원(93년 불변가격 기준)이 투입돼 정비 격납고 4동과 부속시설 1동을 갖추게 된다. <정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