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가 애프터서비스(AS)부문을 별도의 법인으로 독립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유통시장개방과 컴퓨터판매확대로 AS의 중요성이 갈수록강조됨에 따라 기존 조직내에 있는 AS부문을 분리, 독립법인화하는 방안을긍정적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보는 서비스사업부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 분사에 따른장단점 분석작업에 착수했으며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이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삼보의 한 관계자는 "AS부문의 독립법인화는 3년전부터 검토해 왔지만올해 경영방침을 "열성 EUS(End User Satisfaction)"로 설정한 만큼 AS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AS부문의 독립법인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승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