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대 모터쇼의 하나로 출품차종에 대해 가장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를내리기로 정평이 나있는 제네바국제모터쇼가 5일 개막돼 17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66회째를 맞는 이번 제네바국제모터쇼에는 세계 40개국 3백20여개업체가 참가해 각종 신차와 자동차부품.용품을 전시하며 국내에서는 현대.기아.대우.쌍용 등 4개 완성차업체가 32개 모델을 출품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이번 제네바국제모터쇼에 국내 자동차업체로는 가장 많은12개 모델을 출품했으며 스포츠카 "티뷰론"의 대대적인 신차발표회와 21세기경영전략인 "신경영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조용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