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선, "희성전선"으로 문패 바꿨어요

정창훈기자

국제전선(대표 배은출)이 법인명을 이달말부터 희성전선으로 바꾸고 새롭게출발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전선은 지난해말 계열사인 희성산업 등이 LG그룹으로부터 분리, 희성그룹으로 출범함에 따라 이달중 주주총회를 거쳐 법인명을 희성전선으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국제전선은 이에 따라 21세기 경영목표달성을 위한 경영혁신활동인 "JUMP2000"을 추진, 무한경쟁시대에 대비하고 내부적으로 원자재 및 제품 품질안정, 혁신적인 생산성향상, 물류시스템의 획기적인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국제전선은 이를 위해 지난해말 ISO 9001인증획득을 계기로 소비자의 요구에맞는 품질보증을 적극 추진하는 등 전사적인 품질보증체계를 구축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국제전선은 특히 올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중국을 포함한필리핀.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국가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전력 및 통신케이블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국제전선은 지난해말 한국전기전자시험원으로부터 전력 및 통신케이블에 대한 ISO 9001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