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UH-60헬기"설명회 미업체 사정 5월 15일 연기

국방부 조달본부는 UH-60헬기 기술도입 생산과 관련한 절충교역의 하나로항공기 및 관련업계를 대상으로 6일 힐튼호텔에서 열기로 했던 "항공.방산분야기술이전 및 부품구매 가능성을 타진하는 설명회(Supplier Conference)"를미국업체의 사정으로 인해 오는 5월1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는 UH-60헬기와 관련된 품목의 직접절충교역 뿐 아니라 직접 관련이 없는 품목의 간접절충교역을 위해 기술이전 및 구매가능성을 타진하기위한 것인데 시콜스키사 및 UH-60헬기 생산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의 26개 항공관련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설명회를 통해 국방부는 부품생산품목의 경우 항공기용 다중회로기판 등과 기술이전품목의 경우 복합재.연성회로(Fle.ible Circuit).액정표시소자(LCD) 등을 집중검토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효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