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보일러의 온수순환펌프 공용화사업이 시작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자본재산업 육성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말 표준화과제로 선정된 가스보일러 온수순환펌프 표준화를 위해 산업표준원이 지난2월 규격개발기관 선정에 들어갔고 관련업체도 이에 적극 참여, 가스보일러업계 부품공용화사업이 차츰 활기를 띠고 있다.
산업표준원은 지난 2월말 표준규격개발기관 신청을 마감하고 선정작업에들어갔다. 산업표준원은 설명회와 공청회를 통해 부품업체와 세트업체의 의견을 수렴, 안전성.성능.전기적 특성 등에 대한 포괄적인 규격을 제정할 예정이며 업체도 실무자회의를 열고 공용화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관련업체들은 온수순환펌프 수입규모가 2백억원에 이르러 수입대체효과가높고 온수순환시스템 분야의 기술파급효과가 크다며 공용화에 적극 나서기로했다.
<권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