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이 프린터와 일반용지 팩시밀리.복사기.전화기 등의기능을 하나로 합친 레이저방식의 복합사무기기 "하비셋시리즈" 신제품(모델명 DF 3020)을 출시했다고 5일 발표했다.
기존 하비셋시리즈의 후속모델로 이번에 새로 선보인 제품은 듀얼 프로세스기능을 채택, 프린터 사용 중에도 자유로운 전화통화 및 팩시밀리의 송수신이 가능하고 최대 30장까지의 A4크기 원고의 메모리 저장과 최대 99군데까지자동 팩스송신이 가능하다.
또한 이면지의 활용이 가능하고 최대 1백60장의 급지카세트가 기본 장착되며태드(TAD)인터페이스 기능을 채용, 자동응답전화기로도 전환사용할 수 있다.
대우통신은 "하비셋" 한 대만 갖출 경우 여러가지 사무기기를 구입할 필요가없기 때문에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 올해 2만여대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1백40만원(VAT별도).
<김윤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