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엑스포96 추진위" 결성

올해 1년동안 인터네트 상에서 계속되는 가상 세계 박람회인 정보엑스포96(인터네트 월드엑스포)을 범국가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직인 "정보엑스포96추진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정보엑스포추진위원회는 6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최형우의원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실무를 담당하게 될 사무국 사무총장에박진동 성림회장을 임명했으며 학계를 비롯해 언론계、 경제계、 금융계、재계 등 각계 지도급 인사 55명을 추진위원으로 임명했다.

추진위원회는 세계 33개국이 주축이 돼 올한햇동안 인터네트 상에서 열리는세계 박람회인 정보엑스포96을 범국민적 행사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단체로발족됐으며 정보엑스포 실무조직인 정보엑스포 96조직위원회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정보엑스포96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으로 정보화를 위한 국민운동을펼쳐 나가는 한편 이를 통해 국내의 정보화마인드를 제고시키는 데 중추적인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이와 함께 정보산업을 국가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도록 정부정책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균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