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유통센터가 멀티PC와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앞세워 학원시장공략에 나섰다.
한국소프트웨어유통센터(대표 김재덕)는 멀티컴퓨터와 교육용 CD롬타이틀을 학원가 강의에 접목, 기존 칠판 위주의 강의에서 화면을 활용한 강의로바꾸려는 학원을 대상으로 시스템 수주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와 관련, 최근 LG소프트웨어가 개발한 중학교 1학년용 국어.영어.수학 학습용 CD롬타이틀을 과목당 2천개씩 확보하는 한편 고학년용도소프트웨어가 개발되는 대로 과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 회사는 현행 외국인강사법에 보충학습 학원은 외국인 강사 채용을 할 수 없고 외국어 회화학원의 경우 외국인 강사 채용시 강사료와 체재비등 비용부담이 커 이들 학원에서 외국어 회화학습용 CD롬타이틀 수요가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관련 CD롬타이틀 확보에 나섰다. 이 회사는 수원지역학원연합회와 CD롬타이틀을 활용한 강의시스템 설치에 대한 세부 협의에들어갔으며 서울지역 학원 관계자들과도 접촉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 5일 용산 전자월드빌딩에서 학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멀티시스템과 교육용 CD롬타이틀을 운용한 강의실연회를 가졌다.
<김재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