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이동통신은 질 좋은 대고객 서비스를 위해 여성 고객만족(CS)전문요원으로 구성된 "CS걸"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부일이동통신은 지난해 고객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객에 대한 친절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고객과 직접 만나는 부서에 여성요원을 배치, 대고객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하고 "CS걸" 선발작업에 들어가는 등 구체적인 실무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CS걸은 일종의 전문도우미로서 부일이동통신이 대리점이나 고객접점 부서를 지원하고 기업이미지 개선 등의 홍보활동을 벌이기 위해 구성한 것인데오는 5월부터 "부르미"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부일이동통신은 이를 위해 현재 3명의 여사원을 CS걸로 선발,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고객접점 부서의 업무교육 및 CS교육 등 사전교육을 실시중이다.
부일이동통신은 앞으로 사원중에서 실무능력이 뛰어난 직원을 대상으로 CS걸을 선발하고 외부로부터 적격 인물을 충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선발된 부르미들은 영업소와 상담실 등 고객접점 부서의 현장업무를비롯해 서비스 및 예절교육, CS우수업체 연수 등 전문교육을 받고 대리점지원, 이벤트 지원, 대형거래처 지원, 고객접점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전화모니터링 건의사항 수렴, 대리점 직원교육 등 자체업무를 수행하면서관련부서의 요청에 따라 대리점 파견근무, 이벤트 행사지원 및 순회서비스지원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부산=윤승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