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사용자의 컴퓨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윈도 95버전의플로피디스크(FD) 부본출원서 작성용 소프트웨어를 이달중 개발완료하고시험운용에 나서기로 했다.
특허청은 지난해말 윈도3.1버전의 FD부본출원서 작성용 SW를 개발하고지난달 9일 변리사 등 30여명에게 시험 배포했으나 컴퓨터사용자들이 이보다는 윈도95버전의 개발을 요구해 옴에 따라 3월말까지 이 소프트웨어개발을완료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특허청은 4월중순까지 윈도95용 소프트웨어를 변리사.기업체 및 발명가 1백여명에 배포, 시험운용을 마친 후 5월부터는 변리사.기업체.발명가에게 본격적으로 보급할 예정으로 이번 윈도95버전개발에 따라 윈도3.1버전에서 발생하는 시스템 오류나 시스템 다운 현상이 대부분 방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특허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부분적인 전자출원제도를 시행한다는 계획아래 그동안 LG-EDS사를 전담사업자로 선정, 관련작업을 진행해 왔었다. <조시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