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석유대리점.주유소 등 국내 1만5천개 석유사업자와 한국석유개발공사등 관련단체,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를 연결하는 종합적인 "석유정보망"이 오는 99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된다.
9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석유류의 수급 및 가격안정, 비상시 자원의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국내외 석유시장 동향과 석유수급에 관한 정보를 신속.정확히 수집하고 분석하는 석유정보망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구축, 9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전담기관인 유개공은 통산부로부터 3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석유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응용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으로 이시스템 구축에 따라 정부, 유개공, 정유업계, 석유류 수입업계, 유통업계,관련단체간의 정보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모 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