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사가 자사 프로세서에 탑재, 멀티미디어실현을 극대화시켜 주는MMX기술을 업계에 공개했다.
인텔은 이번 MMX기술공개를 통해 소프트웨어.PC 및 툴업체들은 고성능멀티미디어와 인터네트 등의 통신애플리케이션의 개발뿐만 아니라 한차원높은 컴퓨팅 및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교육.오락등의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또한 이 기술을 탑재한 펜티엄PC로 인터네트를 통한 화상회의 및 애플리케이션 등의 공유가 가능하고 스테레오 사운드로 영화도 감상할 수 있게 하는등 멀티미디어환경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MMX기술은 올 4.4분기에 선보이게 될 P55C 펜티엄 프로세서를 중심으로인텔 아키텍처에 본격 채용될 예정이며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는 올 연말께부터 나와 오는 97년에는 본격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IBM.매크로미디어 등 소프트웨어 및 툴개발업체들도인텔의 MMX기술을 활용한 제품개발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구현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