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전자, 인텔 차세대 칩세트 탑재 펜티엄 주기판 개발

석정전자(대표 박재수)가 국내 처음으로 인텔의 차세대 칩세트인 "430HX PCI"를 탑재한 펜티엄급 주기판을 개발했다.

11일 석정전자는 인텔이 최근 국내 공급에 나선 멀티미디어 칩세트인 "430HX PCI"를 이용해 설계한 복합 기능의 펜티엄급 주기판(모델명 SJ-PTM HX)을국내처음으로 개발, 내달부터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석정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펜티엄급 주기판은 2백MHz급 CPU까지 탑재할 수있을 뿐더러 싱가포르의 크리에이티브사가 개발한 사운드 칩 "Vibra16"를 내장, 사운드기능까지 발휘한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핀타입이 아닌 볼타입(BGA)방식의 칩세트와 5백12KB의버스트캐시를 탑재해 정보처리를 신속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PnP기능을 갖추고 있어 설치가 쉽다.

<이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