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불법 무선마이크에 대한 단속을 계속할 방침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불법 무선마이크 일제단속을 편 결과,유통되는 수입 무선마이크가 방송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기술기준에 맞지 않는 불법제품인 것으로 밝혀지자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는것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외산 무선마이크를 팔던 수입업체들이 영업에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부처의 한 관계자는 "국내업체의 기술수준이 외국보다 뒤떨어져 있어국산화에 어려움이 많지만 계속 외산만 수입해서는 국내 무선마이크 산업이외국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면서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관련업체의 기술수준을 높여 국내산업을 육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