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대표 토머스 디 왓슨)이 3배줌렌즈를 채용한 보급형 디지털카메라를 11일 출시했다.
이 디지털카메라는 37~1백11mm의 3배줌렌즈를 장착해 별도의 교환렌즈없이망원촬영이나 광각촬영이 가능하다고 한국코닥은 밝혔다.
해상도가 약 38만 화소로 일반용도는 물론 산업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자동발광기능의 플래시, 지연촬영이 가능한 셀프타이머를 내장했으며저장매체로 1MB의 내장메모리와 5MB의 외장 PC메모리카드(PCMCIA)를 선택해 화상을 저장할 수 있다.
또 카메라와 함께 제공되는 전용 소프트웨어로 초보자도 쉽게 카메라에 저장된 이미지를 컴퓨터로 전송하거나 편집할 수 있다. 소비자가는 1백60만원이다.
<권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