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대표 양재신)가 루마니아에서 로대(RODAE)자동차공장 준공식을갖고 연 10만대 규모의 씨에로 현지생산에 돌입했다.
12일 대우자동차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서쪽으로 2백30km 떨어진 크라이오바시에 있는 로대공장에서 루마니아 국유재산관리위원회 에밀 디마 의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김태구 자동차 회장, 유태창 로대자동차 사장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씨에로 현지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우는 인도.중국.인도네시아에 이어 모두 4개국에 대우 모델의 현지생산체제 구축을 완료했다.
<조용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