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공주 제2공장 본격 가동

정수기 전문업체인 웅진코웨이(대표 김형수)가 충남 공주에 제2공장을 완공해 가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3천3백여평의 부지에 연건평 1천9백평 규모로 세워진 이 공장은 연간정수기 30만대와 공기청정기 10만대를 생산할 수 있다.

웅진코웨이는 이 공장에서 우선 가정용 및 업소용 냉온정수기 8개모델과공기청정기 1개모델을 생산하고 차츰 생산품목과 생산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이번 제2공장 준공으로 지난 94년 4월 준공한 제1공장과함께 연간 생산능력이 80만대로 늘어났다.

<유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