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카세트라디오와 페이저 등 이동통신단말기의 보급확대로 니켈카드뮴2차전지의 수입이 늘고 있다.
1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외국으로부터 수입된 니켈카드뮴 2차전지는 모두 7천6백60만2천달러로 94년 6천1백68만달러에 비해 19%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2차전지는 일본산이 6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특히 니켈카드뮴 전지의 경우 로케트전기 등 소수의 전지 전문사에서 생산하고 있을 뿐 니켈수소.리튬이온 등 이동통신단말기에 부착되는 2차전지는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