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미니컴포넌트가 잘 팔리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AV전문업체와 가전3사의 미니컴포넌트시장은 해마다 40~50%의 신장률을 보여 지난해말 하이파이컴포넌트 시장을 앞지른 데이어 올들어서도 시장점유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올들어 2월말 현재 전체 오디오시장(카세트류 제외)은 5백45억원 규모로미니컴포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정도 늘어난 3백54억원을 기록해시장점유율이 43%에서 65%로 높아졌다.
이에 비해 하이파이컴포넌트 시장은 1백60억원의 매출을 기록, 시장점유율이지난해 43%에서 올해 30%로 떨어졌고 뮤직센터의 판매도 업체마다 극히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업체별로는 지난 2월말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미니컴포넌트부문에서 94억원과 74억원의 매출을 올려 45%상당의 시장을 점유했다.
또 인켈과 아남전자.태광산업.롯데전자.한국샤프 등이 각각 10% 안팎의시장점유율로 두 업체를 뒤쫓고 있다.
<신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