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데이타(대표 김중찬)는 광속거래(CALS) 구현의 바탕인 전자문서 처리기술 확보를 위해 미일렉트로닉북테크놀로지(EBT)사와 대리점계약을 체결하고CALS 문서교환 표준인 SGML 규격에 따른 전자문서를 작성하기 위한 솔루션을국내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진은 이를 위해 최근 CALS 문서처리 솔루션 개발을 위한 별도의 조직을구성하고 우선적으로 EBT사 제품의 한글화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등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EBT의 CALS 솔루션 "다이나"시리즈는 SGML 규격의 전자문서 작성에서부터데이터베이스 및 네트워크 전송에 이르는 과정을 일괄처리해주는 소프트웨어로다양한 그래픽 이미지와 테이블 및 수식은 물론이고 오디오.비디오 데이터를문서의 구성요소로 체계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 방대한 규모의 기술 매뉴얼을전자문서화하는데 적합하다.
유진은 다음달까지 이를 한글화해 자동차.통신.전자.항공업체 등을 중심으로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함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