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 최대의 조명기기전시회인 "제8회 서울국제조명전시회"가 16일오전 한국종합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독일.네덜란드 등 8개국에서 1백개 조명기기전문업체가 참가해 형광등과 등기구류등각종 조명기기 2만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 GE사와 네덜란드 필립스사, 독일 오슬람사 등 유명업체들이전구류.샹들리에류.전등기구용 등을 출품한다.
전시회기간중에는 지난해말 공모한 한국 등기구 디자인전 입장자들에 대한시상식과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종합전시장(KOEX)과 한국전등기구협동조합내의 서울국제조명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통상산업부.건설교통부.문화체육부.중소기업진흥공단.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이 후원한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에 2천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관해 1천만달러 이상의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