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등 총 12개사 SW창업보육센터 입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내달 출범하는 서울 구의동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6개 회사 및 6팀의 예비창업자 등 모두 12개사를 확정, 19일발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입주 6개사는 아이두.예인정보(이상 게임), 이트륨정보통신(MIS).다물정보(네트워크).뉴페이지(유틸리티).에이아이테크(데이터처리) 등으로 모두 창업 2년 미만에 종업원 10명 이하의 소기업들이다.

또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예비창업자 6팀은 박철승.연왕욱.조현태(이상 게임), 유갑상.정안모(이상 네트워크), 유기웅(MIS) 등으로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 입주와 함께 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회사 및 예비창업자의 소프트웨어분야는 게임이 5개사로 가장많고 네트워크와 MIS가 각각 3개사와 2개사이며 유틸리티와 데이터처리가각각 1개사이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지난 2월 한달 동안 모두 29개 업체와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입주신청서류를 접수하고 개발분야, 사업전망, 개발계획서 및 실적등을 토대로 심사한 뒤 이번에 12개사를 확정했다.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입주를 완료한뒤22일 현판식을 갖고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한편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는 SW개발에 자질을 갖춘 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한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지난달 정보통신부가 50억원의 자금을 지원, 서울 구의동우체국 건물 내에 마련됐다.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는 회사들은 SW개발 및 사무환경에 필요한작업공간과 시설, 신기술과 시장정보 등을 일괄 지원받는 혜택을 누리게된다. <서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