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업계 처음 배드민턴 팀 창단

삼성전기(대표 이형도)가 일반부품 업체로는 처음으로 여자 배드민턴팀을창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22일 부산시청 여자 배드민턴팀을 전격 인수, 내달중 창단식을갖고 오는 6월부터 국내.외 공식경기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전기는 또 이번 배트민턴팀 창단은 부품업체로서 올해 매출 1조8천억원에 이르는 거대기업임에도 불구, 일반 소비자 및 학생층의 인지도가 낮아그룹내 타계열사에 비해 대학생의 취업 선호도가 떨어짐은 물론 종업원들의자부심 역시 대단치 못함에 따른 이미지향상 전략의 일환이라고 그 배경을설명했다.

〈이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