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張文鉉)는 최근 쌍용정보통신·세일정보통신 등 경쟁업체를 물리치고 상업은행이 신축중인 본점 지능형빌딩시스템(IBS)의 컨설팅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상업은행이 창립 1백주년을 맞아 오는 99년 1월 완공 예정으로 신축중인본점 신사옥은 지하 6층, 지상 24층, 연면적 2만9천4백여평 규모로 빌딩자동화(BA)·정보통신(TC)·사무자동화(OA)가 통합된 최첨단 지능형빌딩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포스데이타는 상업은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포스코센터IBS프로젝트에 참가했던 전문가를 투입하는 한편 설계 감리전문회사인 포스에이씨 및 일본의 IBS전문업체인 NTTI社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시스템 구축에나설 계획이다.
포스데이타의 컨설팅기간은 총 18개월이다. 포스데이타는 지난해 IBS토털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포스코개발·포스콘·포스에이씨 등 계열사와 공동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