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중.고등학생에게 사회봉사활동이 의무화됨에 따라 정부는 PC통신망을 통해 자원봉사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23일 보건복지부는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자원봉사 희망자들과 이를 필요로하는 사람들이 관련된 정보를 얻고 활동경험을 상호 교환할 수 있도록 최근자원봉사 전용 전산망(VT-NET)을 구축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밝혔다.
이 전산망은 복지부 산하단체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게 되는데 하이텔이나 유니텔 등 기존 PC통신서비스와 연동돼 누구나 이를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이균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