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원장 河斗鳳)은 금호그룹(회장 朴晟容)과 공동으로 포항공대의 방사광가속기에 X선 산란 빔라인을 건설키로 합의하고 27일 협정식을가질 예정이고 발표했다.
금호정보통신연구소의 金孝根박사와 광주과기원의 魯都永교수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전용 빔라인 건설사업은 총 18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오는 97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사광 X선 산란 빔라인은 가동 에너지 20억 전자볼트의 전자들이 휨자석에서 가속될 때 발생하는 X선을 응용물리학, 재료공학, 생물공학,화학공학및 의학 등 첨단연구에 활용할수 있게 하는 변환 시설로 국내 방사광 X선산란분야 연구에 새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있다.
<서기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