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咸鐘烈기자] 27일(현지시간) 발표된 美IBM 의 「이글」전략 은 7개의 애플리케리션소프트웨어 서버군과 이들 서버군을 자사의 「OS/2」, 「AIX」를 비롯,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NT」 등 3개 운용체제에 각각 이식키로하는 3개 플랫폼 서버군으로 이뤄져있다.
이들 서버소프트웨어 전략은 IBM이 그동안 독자적으로 공급해 왔던 기존의클라이언트서버 소프트웨어를 용도별로 묶어 패키지화한 것으로서 우선 올상반기에 「OS/2」와 「AIX」버전 등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IBM은 또 최근 「윈도NT」 제품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이들 7개제품군의 NT버전 개발을 완료해서 올 하반기부터 본격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IBM이 이글전략에 따라 발표할 7개의 애플리케이션서버 제품군은 「커뮤니케이션서버」, 「트랙잭션 서버」, 「시스템뷰 서버」, 「디렉토리 & 보안서버」, 「데이터베이스 서버」, 「인터네트 커넥션 서버」, 「로터스 노츠서버」 등이다.
이 가운데 「커뮤니케이션서버」는 강력한 게이트웨이 기능을 비롯 다중프로토콜을 지원할수 있는 등 여러가지 네트워킹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하고있다.
「트랜잭션서버」는 각종 원격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실행관리, 비상안전복구시스템기능과 클라이언트서버용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자동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시스템 뷰 서버」는 풍부한 네트워크 및 시스템 관리기능을 제공하며 「디렉토리 및 보안서버」는 개발 및 실행환경을 단순화시켜주는 분산서비스기능을 지원한다.
「데이터베이스서버」는 멀티미디어를 비롯, 관계형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서버 기능 등을 함께 제공하며 「인터네트 커넥션서버」는 인터네트 월드와이드웹 페이지를 호스팅할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밖에 「노터스 노츠 서버」는 클라이언트서버 메시징과 업무처리프로그램의 통합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IBM은 이번 「이글」전략을 통해 클라이언트서버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패키지 형태로 저렴한 가격에 통합제공해 사용자들이 시스템 구축시 소프트웨어를 필요에 따라 별도 구매하지 않고도 구입 즉시 간단한 설치과정을 거쳐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환경을 제공한다는계획이다.
IBM은 또 「이글」전략의 발표를 계기로 앞으로 일반 클라이언트에서 「OS/2」 및 「AIX」유닉스는 물론 「윈도NT」, 「윈도95」 및 매킨토시 등 각종운용체제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환경을 개발, 서버에 접속할 수있는 기반을 지원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