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복합 프레스 금형기술 개발 등 1백13개 세부기술분야에 총 7백10억원의 공업기반 기술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통상산업부는 29일 산업기술발전심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96 산업기술개발계획」을 최종 확정, 다음달 초 신규 지원 대상을 공고, 2개월간의 심사기간을 거쳐 오는 7∼8월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통산부는 지난 1월부터 2백41개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 지원 예정인 세부기술분야는 고부가 가치 제품개발 기술 59개분야(51.8%) 공통기반기술 44개(39.3%) 공정혁신기술 10개(8.9%)등이며 전체 기술중 78개기술분야(69.6%)가 중소 규모의 투자 재원으로도 개발·생산이 가능한 기술로 밝혀져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통산부는기대하고 있다.
<모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