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로이터聯合) 프랑스의 알카텔 알스톰 그룹은 지난 95년에 경영구조재편과 자산평가 절하 등으로 2백56억 프랑의 純손실을 내 금세기들어 프랑스 기업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알카텔 알스톰은 성명을 통해 이같은 대규모 적자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더 저
조한 몇몇 인수기업의 시장전망 변화를 감안한』 경영구조재편 비용 1백34억프랑과
자산평가절하 1백35억 프랑 등을 계상해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에서 고속철도 등에 이르는 다양한 기업을 갖고있는 알카텔 알스톰은지난 94년에는 36억 프랑의 흑자를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