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가전대리점들은 4월11월 총선이 가전판매 확대로 연결되지 않고 오히려 악재로 작용, 자금난은 물론 주부사원들이 선거운동원으로 동원되는 등「총선특수 기대」휴유증으로 시달리고 있는 모습.
일선 가전대리점들은 당초 정부의 「돈 안쓰는 선거분위기 정착」 노력에도 불구하고 선거열기가 고조되면 TV·VCR 등 선거유세용 AV제품의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잔뜩 기대했으나 3월 들어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예년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것.
국회위원 후보자들이 종전 VCR을 통한 안방홍보활동보다는 직접거리를뛰어다니면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형태의 「거리유세」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가전제품의 선거특수」는 사라지지 않겠느냐는게 중론.
<원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