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 산업용 감시제어용 SW시장 참여

포스콘(대표 차동해)이 세계적인 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프랑스 ILOG社와 손잡고 국내 감시제어용 소프트웨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30일 포스콘은 프랑스 ILOG社와 이 회사의 대표적인 산업용 소프트웨어로실시간 감시제어 및 스케줄링이 가능한 「ILOG Views」소프트웨어를 독점공급키로 하고 공식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스콘이 이번에 공급하게 될 「ILOG Views」는 강력한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툴을 사용하여 빠르고 다양하게 그래픽화면을 작성할 수 있으며 실행화일만을 제공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소스코드를 제공함으로써 완벽한커스터마이징을 실현할 수 있다.

특히 팩케지중 ILOG SOLVER/Schedule은 자원할당,스케줄링 등 제한조건해결 문제(CSP)를 풀기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목적·제약조건·변수를 간결하고 효율적으로 정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기존시스템에서 해결이 어려운 스케줄링 시스템에 대한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포스콘은 이 제품이 전세계 1만4천사이트에 공급됐으며 철강·생산·운송·항공·자동차·국방·통신·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스콘은 이 제품의 판매를 위해 각 업무별 특성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개발,컨설팅,기술교육 등 영업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