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인터네트를 통해 미국의 식품의약국(FDA)이나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제공하는 각종 자료 등 소비자 관련 정보를 찾아내는 담당 직무를 최근 신설,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직무의 주인공은 정보관리부의 張在慶 과장으로 원내 직원이나 관계 기관의 참고자료용으로 발행되는 격주간誌 「해외소비자정보」의 최신호 첫면에 張과장이 검색, 발췌한 인터네트상의 소비자 관련 정보가 게재돼 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정보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張과장의인터넷 정보 검색가로서 주된 업무중 하나는 소보원 업무부서에서 사업을 추진하다 해외의 정보가 필요해 의뢰해올 경우 이를 신속히 찾아내 제공하는것.
소보원 관계자는 『인터네트을 활용할 경우 최신 소비자 관련 정보를 신속히입수할 수 있어 특별히 담장자를 두게 됐다』며 『1일자로 발행된 「해외소비자정보」에 실린 인터넷상의 정보가 소비자 보호업무 관련 기관 등에서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