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이 가정용 시장을 겨냥한 40만원대 A4용지 개인용레이저프린터(모델명 DLP5010)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대우통신이 개발한 개인용 레이저프린터는 동급 모델중 가장 높은 해상도인 6백DPI를 지원해 문서는 물론 그래픽 출력시에도 선명한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고속 병렬 인터페이스 기술을 적용해 인쇄속도를 향상시켰으며컴퓨터 본체의 CPU를 활용해 작업하므로 고성능 PC에서 인쇄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특히 병렬인터페이스 부분을 양방향으로 처리해 프린터에 문제가 발생했을경우 PC화면에 프린터 장애나 인쇄현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화면에서 인쇄모드와 용지를 선택할 수 있고 장애의 원인도 손쉽게 확인할수 있다. 윈도 프린팅은 물론 KS, KSSM 모드까지 지원해 도스용 프로그램도 인쇄가 가능하다.
화면에 나타난대로 출력해주는 위지위그(WYSIWYG) 기능도 포함돼있어 SW 조작이 서툰 초보자들이 실수없이 원하는 인쇄물을 단번에 만들어낼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49만5천원. (문의:5892542)<남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