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잡지들은 4월호에서 윈도우95와 인터네트 게임 등 다양한 기획 물을 다루고 있다.
컴퓨터 활용지인 「소프트월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상식을 담은「PC 필수학점취득법」을 특집으로 마련했다. 전체 4부로 구성한 이번기획에서는 90년대를 장식할 신기술 10가지와 하드웨어 상식10가지 등 흥미로운주제를 담고 있다. 이와함께 PC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상식 38가지와 세계를 연결하는 통신분야의 9가지 신기술을 소개했다.
기획취재코너에서는 외국업체의 인터네트화 제품전략을 마련해 최근 비즈니스대상으로 각광받는 인터네트의 사업성을 조명했다.
소비자에게 자세한 제품정보를 제공하는 확대경 코너에서는 WinX3D와한국 IBM의 압티바, 페인터 등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담고 있다.
이와함께 윈도우 95의 무사고 안전활용을 위한 설치테크닉 메모리관리법활용팁을 수록한 별책부록을 마련했다.
윈도우 활용지 「윈도우세계」는 특집으로 윈도우95가 좋은/싫은 20가지이유를 기획했다. 이번 특집에서는 세부 기능별 사례를 통해 윈도우3.1에서윈도우95로 환경을 바꾼 사용자의 입장에서의 윈도우95를 집중조명했다. 특히 윈도우95의 세내기를 위해 기본환경을 조금만 응용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성능을 집중적으로 해부해보는 벤치마크랩에서는윈도우 95용 그래픽카드를 조사했다. 이번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는 국내에서유통되고 있는 8가지의 그래픽카드를 선정했으며 칩과 사용하는 램별로 구분해 테스트를 실시했다.
소프트웨어의 실질적인 활용법을 소개하는 활용2000코너에서는 인터네트용전자메일 소프트웨어인 유도라와 한글워드7.0 등 8가지 소프트웨어의 활용법을 소개했다.
특히 윈도우세계에서는 특별부록으로 1백여개의 파워유틸리티와 95용 디바이스 드라이버가 담긴 CD롬이 제공한다.
프로그래머를 위한 프로그램 전문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는 비주얼개발툴에 관한 특집을 마련했다. 「최적의 비주얼개발툴을 찾아라」라는 제목으로 마련한 이번 특집에서는 파워빌더와 SQL윈도우즈, 파워오브젝트델파이 등 현재 CS환경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툴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신기술을 소개하는 신기술탐험코너에서 가상 근거리통신망(LAN)의 개념과 적용분야를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CGI와 자바의 실제응용, 윈도우95용 게임, HTML뼈대세우기 등의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했다.
게임전문지인 「게임챔프」에서는 「게임개발로 군대생활 대신한다」라는특별기획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에서는 병역특례업체로 선정된 미리내와 소프트맥스를 소개하고 게임프로그래머로서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다루었다.
또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버추어파이터의 최신판인 버추어파이터3와 닌텐도64, 저작권침해 등의 읽을 거리를 마련했다.
컴퓨터에 의한 설계인 캐드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캐드전문지, 「캐드비전」에서는 「오토데스크 미케니컬데스크탑」의 읽을거리를 마련했다. 이번기획에서는 PC환경에서 기계설계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미케니컬데스크탑을 집중조명하고 있으며 기계설계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특수효과 전문소프트웨어인 IPAS와 PC에서의 비디오레코딩기법 등 다양한 연재기사를 마련했다.
<이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