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 광장] 첨단학과-경인여전 전자편집디자인학과

국내 대학중 유일하게 전자편집디자인학과를 개설한 경인여자전문대학.

『빠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효과적인 시각디자인의실무교 육을 통한 인재양성이 우리의 중요한 교육방향 입니다』 이 대학 방승혜 학과장은 종이 매체에서 전자매체로의 빠른 변화의 특성을 고려해 그에걸맞게 교육과정도 매학기 변화를 주고 있다고 말한다.

올 1학기에 개설된 과목을 보면 경인여전의 시대변화에 대처하는 노력과정성을 엿볼 수 있다. 기초시각디자인과 그래픽디자인, 타이포그래픽 등 시각디자인 제분야 와 컴퓨터그래픽스, 일러스트레이션, 전자편집디자인 등의실무교육 과목이 그것이다.

특히 최근들어 멀티미디어 및 웹디자인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이번 학기에이들 분야의 과목도 개설했다.

전자편집디자인과는 편집디자인과 출판의 복잡한 공정들을 컴퓨터에 의해일괄 관리하며 디자인함으로써 수작업에 의존하던 종래의 디자인 제작 공정보다도 신속하고 다양한 시각적 표현을 가능케하고 있다.

『아직 종이책관련 커리큐럼이 전자책보다 비중이 높지만 점차 그 격차가줄어들어 몇년후에는 역전 될 것 입니다. 이러한 선진적 교육내용의 결과, 90%이상의 높은 취 업율을 보이고 있습니다』방 학과장의 말이다.

높은 취업율은 입학정원을 매년 40명씩 증원해 올해 120명을 모집하는데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올해부터 산학협동을 통한 실무교육이 본격화하고 있으며 LG미디어에서 현장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경인여전의 전자편집디자인과는 몇가지 독특한 특색을 지니고 있다. 사회적응이 어려운 10%내외의 학생을 졸업사정에서 탈락시키고 취업추천도 학과이미지를 손상 시킬 것으로 보인 졸업생 10%내외는 추천하기 않는 다는 것.

또한 정교수 4명과 산업체겸임교수 5명 모두가 실무교육이 풍부한 경험자들로 구성했고 매킨토시 43대와 486PC 120대 등 대른 대학의 교육여건보다알찬 점도 자랑 거리다.

방 학과장은 『전자편집디자인과는 문화창조와 문화전파의 게이트커퍼(GateKeepe) 이며 따라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는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 운 지식과 기술등을 신속히 받아 드릴 수 있도록 산업체와유기적인 관계 모색을 지 속적으로 펼쳐 나갈 생각입니다』고 말했다.

<양봉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