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콘덴서 전문업체인 三瑩전자공업(대표 邊東俊)은 지난해 말 라인가동을 시작한 중국 靑島三瑩電子有限公司이 올해 경영방침으로 설정한 「생산기반의 구축」의 조기달성을 위해 최근 중국공장에서 「QUEST300!」운동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청도삼영전자는 중국 현지인들이 갖고 있는 고질적인 습관인 문제점에 대한 개선의식을 고취시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로 주인의식을 갖도록한다는 방침아래 최근 6개의 팀과 10개의 소그룹을 조직해 중국 공장전체를 대상으로 이 운동을 추진중이다.
청도삼영전자가 추진하고 있는 「QUEST300!」운동은 각 팀별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3백일 동안 3백개의 문제점에 대한 질문서를 작성토록해 개선의식을 고취하는 것이 목적으로 Q(각종 제도 및 제반 생산기술의 조기안정화)·U(고품질·단기납기)·E(낭비없는 생산체제 구축)·S(안전사고 제로)·T(팀워크 고취) 등 5팀을 중심으로 전개될 계획이다.
삼영전자는 올해 청도삼영전자의 이번 합리화운동을 통한 생산기반의 조기달성으로 금년 말까지는 월 8천만개 이상의 생산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