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삼성전관, "신경영뉴스" 메아리

삼성전관이 사내외 각종 소식을 담은 신경영 뉴스를 지난달 15일부터 발행,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전관은 전사차원의 신경영사업을 펼치면서 이의 추진현황 및 사내외각종 소식을 현장사원들에까지 신속히 전달하고 사원들이 알고싶어하는, 또한 알아야하는 사항을 전달하고 상호 교환하는 대화창구로 신경영뉴스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관의 신경영뉴스는 A4용지 양면에 특집과 신경영 3백65일, 뉴스초점, 알아둡시다, 여론광장, 인물동정, 벼룩소식 등 사원들이 알아야하고 알고싶어하는 내용을 고정란으로 만들어 매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발행하고 있다.

특집에는 대표이사의 메시지나 월례사, 특별기고문이나 강의가 게재돼 최고경영층의 지침이 현장까지 신속히 전달되도록 했으며 신경영 3백65일란에는 한사랑메아리운동, PI(경영혁신), 품질합리화 등 신경영활동 전반의 소식과 제안 및 실천사례 등을 실어 전사적인 신경영운동의 공감대를 촉진시키고 있다.

이밖에 사내 각종 제도의 변경사항이나 개선요망사항 등 사원들이 알아두어야할 내용은 물론 여론광장란을 통해 사원들간의 토론장을 만들어 열린 경영, 참여의 경영을 도모하는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또 알뜰시장, 한바탕웃음 등 보는 이로 하여금 신선한 웃음이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정보도함께 실어 최대한 딱딱함을 배제, 독자들이 부담없이 뉴스를 즐길 수 있도록세심한 배려도 하고 있다.

삼성전관은 신경영뉴스의 발행이 사고의 전환, 인식의 전환은 물론 실천의장으로써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고 4월부터는 PC사용자들이 사내 전자게시판을 통해 언제나 받아볼수 있도록 전자메일하고 6월부터는 휴게실 등에 터치스크린 방식의 모니터를 설치, 사원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