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사용이 편리하고 와이드화면 기능을 갖춘 25인치및 29인치TV 「아트비젼 골드」(모델명 CNR-2529.2929)를 개발, 이달초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두 제품은 사용자의 편리성에 초점을 둬 기존 TV 하단에 있던 음량과 채널등 기능 버튼을 상단에 배치해 어린이의 오동작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고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작동할 수 있는 광버튼 리모컨을 채용했다.
두 제품은 또 일반 4대3 비율의 방송화면을 16대9의 와이드화면으로 바꿀수 있는 와이드화면기능과 화면 중앙을 중심으로 화면을 20단계로 확대할 수있는 줌인 기능을 갖췄다. 이밖에 주위 조명에 따라 명암·색상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과 화면 모서리의 왜곡현상을 없앤 슈퍼플랫브라운관을 채용했다.
두 제품은 또 반영구적으로 자연색을 재현하고 주사선의 속도를 변조해 선명도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을 갖췄고 중저음 슈퍼우퍼를 채용해 박진감 있는중저음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두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29인치 제품이 1백19만8천원, 25인치 제품이 82만8천원이다.
〈신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