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진주)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오던 사출금형 설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국산화에 성공했다.
동 연구원 금형기술개발팀(팀장 김진성)은 6일 플라스틱 제품생산을 위한금형제작에 착수하기 전 컴퓨터상에서 금형을 사전에 분석, 설계, 수정할 수있도록 하는 이 소프트웨어의 개발로 금형의 개발기간 단축과 금형생산의 불량율 개선으로 생산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와 유사한 소프트웨어는 전량 외국 제품으로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일부 대기업과 연구소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