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역벨사인 벨 애틀랜틱이 다음달부터 인터네트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국 로이터 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벨 애틀랜틱은 다음달 1일부터 기업과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인터네트 접속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벨 애틀랜틱은 자사의 인터네트 서비스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웹브라우저인 「인터네트 익스플로러」와 네트스케이프社의 「네트스케이프 내비게이터」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특히 ISDN 망을 이용한 인터네트 서비스에 네트스케이프를 채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벨 애틀랜틱은 기업전용 서비스를 다음달 워싱턴 DC에서 우선 시작하고 6월에 볼티모어,8월에 필라델피아,9월에 뉴저지에서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기업전용 인터네트 서비스의 전송속도는 현재 가정용보다 4배빠른 초당 56킬로바이트가 될 것이고 말했다.
벨 애틀랜틱은 이와함께 컨설팅과 시스템 통합(SI)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