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을 찾아 「MTB 주말스케치」(채널28 TTN 13일 오전 11시30분)최근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전세계적으로 관심이고조되고 있는 MTB는 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지방에서 자전거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자전거를 개조한데서 유래되었다. 햇살이 따뜻해지고 상큼한 바람이 부는 봄은 MTB를 즐기기에 적합한 계절이다. MTB는 험난한 지형에 알맞게 폭이 넓고 울퉁불퉁하게 골이 패인 바퀴와 튼튼한 프레임, 21∼24단의 다단계 변속장치, 강력한 제어력을 지닌 브레이크를 특징으로 한다. 또 자전거를 어깨에 메고 달리기에 알맞도록 일반 자전거와 달리매우 가벼우면서도 강한 소재인 카본이나 티타늄으로 만들었다.
지금 남자를 느낀다.(채널35 GTV 13일 밤 8시)
각계각층의 화제의 남성을 초대하는 「튀는 男 매력탐험」편에서는 베스트셀러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의 영화화 소식과 함께 주인공역에 전격캐스팅된 한상준씨를 초빙하여 캐스팅된 사연과 전직기자에서 배우를 하게되기까지의 영화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남성들의 패션소품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고영일의 패션사냥」편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재즈구두와 맘보구두 등 복고풍 패션의 남성구두의 최신 유행을 알아본다. 매주 매력적인 미혼남성에게 체형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옷을 코디해주는 「옷 잘 입는 남자가좋다」편에서는 신영증권 자금부의 하상열씨에게 키 크고 마른 체형에 어울리는 코디법을 제안한다.
DCN시네마클럽 「테러리스트」(채널22 DCN 13일 밤 10시)경찰인 형 사현을 따라 동생 수현도 경찰이 되어 형을 흐뭇하게 한다. 그러나 수현은 근무 첫날 중소업체를 괴롭히던 폭력배들과 싸우다가 상대방을권총으로 쏘아 죽이고 만다. 징역 3년을 살고 나온 수현은 친구 상철과 함께운수회사에서 일하던 중 자신과 싸운 폭력배들이 불법으로 중소기업들을 합병해가는 내외유통 임태호의 부하들임을 알게 된다. 수현과 상철이 일하는운수회사마저 내외유통이 강제로 인수하려하자 상철은 이에 반발하다 폭력배들의 테러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된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확신을갖게 된 수현은 임태호 일당들을 직접 처단하기 시작하고 경찰인 형 사현은이를 알고 동생의 뒤를 쫓게 되는데….
캐치원 시네피아 「총알탄 사나이 3」(채널31 캐치원 13일 밤 10시)반평생동안 일한 경찰에서 정년 퇴임을 한 프랭크는 변호사인 아내를 대신해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고 일일 연속극을 보며 다림질하는 신세이고 항상사랑을 보채는 젊은 아내 제인은 아이를 낳아 기르고 싶어하지만 사정이 그렇지 못하다. 폭탄 테러 협박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프랭크의 힘을 빌 요량으로 집문을 두드린다. 한편 감옥에 수감중인 전문 폭파범 로코에게 아랍 테러범이 찾아와 일을 의뢰하고 로코는 탈옥을 계획한다. 프랭크는 간호사로일하는 로코의 애인, 타냐에게 접근해 주소를 알아내지만 주소가 적힌 손수건을 분실한다. 결국 죄수로 변장하여 로코의 감방에 잠입한 프랭크는 로코의 탈출을 도와 그의 거처를 알아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