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양
과학다큐 2000 「기뢰탐지 外」(EBS 밤 8시)
「기뢰탐사」기존에는 부대를 이용하거나, 잠수를 해서 바다속의 기뢰를찾아냈는데, 현재 호주에서는 AMASS라는 기뢰탐사 시스템을 개발해 냈다. 무인원격조종이 가능하며, 기뢰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추적하는 장치가 있다.
「유전자 검사」현재는 직장을 구할 때나 보험가입 때에도 유전자 검사결과를 이용한다. 장점이 있는 반면, 인종차별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있는 유전공학에 대해 알아본다. 「가상 드라이브」 자동차 디자이너들을위해 현재 파리 르노 자동차 회사는 실제배경화면에 디지털 자동차 화면을완벽하게 합성, 실제와 같은 영상을 보여주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었다.
사람과 사람들 「농아 부부의 무대 만들기」(KBS1 밤 10시15분)청각장애인 이영호(33)씨는 4살때 청력을 잃었으나 피나는 노력으로 말을할 수는 있다. 그림을 그리는 부인도 청각장애자로 두 부부는 인테리어용 그림 액자를 만들며 생활한다. 최근 이들 부부가 연극을 한편 올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청각장애자들끼리 모여 연출 등 외부의 도움없이 준비하고있다.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고 일반인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일깨우고자 한다. 한편, 아줌마학생으로 어렵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일하며 공부하며34살 아줌마학생김광자」도 함께 방송한다.
- 드라마
며느리 삼국지(KBS2 밤 9시20분)
상구와의 갈등, 문화적 차이 등이 모두 미치코를 슬프게 하는 것들이다.
미치코는 무너져가는 자신을 발견하고 도쿄행을 결심한다. 이 소식을 들은인혜는 상구의 시험을 걱정하며 미치코로 하여금 경거망동을 삼가게 한다.
한편 선희는 청수옥의 영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해장국에 바퀴벌레를 집어 넣는다. 이로 인해 가게안에 대소동이 일어나는데···.
전원일기 「풍금이 있는 풍경」(MBC 밤 7시30분)
화창한 봄날, 산불을 내고 놀랐던 일용네에게 일용처가 한약을 다려드린다. 한편 용진처는 고등학교 동창 영주의 전화를 받는다. 옷을 차려입으려다가 영주를 맞이한 용진처는 요란한 옷차림의 영주를 어머님께 인사시키고 8년만에 만난 두 사람은 쌓였던 이야기를 한다. 교향악단의 피아니스트인 영주를 순영과 함께 부러워하던 혜란은 송아지 약을 잊고 사놓지 못해 남편 창수에게 닦달을 당하자 반발하여 싸운다.
도둑(SBS 밤 9시50분)
교도소 출감후 형조는 고향 옛집을 찾아갔다가 밥집 주인 할아버지가 전과자인 자신을 알아보는 바람에 밥 한술 떠먹지 못하고 쫓겨난다. 마을에 전과자가 나타났다는 소문은 삽시간에 퍼지고, 여관 주인마저도 형조를 받아주지않는다. 따스한 불빛이 새나오는 성당을 찾아간 형조는 프란체스코 신부에게자신은 19년 동안 징역을 살다온 전과자라며 하룻밤만 재워 달라고 부탁한다. 신부는 아무 소리없이 그를 받아주지만 온갖 고통을 겪은 형조는 신부의물건을 훔쳐 몰래 도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