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기술품질원, 35개 자본재 홈닥터식 기술지도 착수

부품·소재등 35개 자본재 전략품목에 대한 홈닥터식 기술지도가 이달부터본격 실시된다.

16일 국립기술품질원(원장 이승배)은 중소기업의 자본재 전략품목 개발지원을 위한 「홈닥터식 지원위원회」를 구성,이달부터 운용키로 하는등 기술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품질원은 이를위해 올해 고시한 35개 자본재전략품목에 대한 경쟁력을 평가하기로 하는 한편 전문연구관을 홈닥터식 지원담당관으로 지정,제품개발을지원키로 했다.

특히 연간 수입액이 1천만달러를 초과하는 수입과다품목과 품질성능 개선이 필요한 수입대항력 강화 품목,단기간 육성으로 수출가능한 수출전략품목등을 중점 추진대상품목으로 지정,지원키로 했다.

품질원은 이를위해 외산시료구입비에 대해서는 전액 정부자금으로 기술력을평가하기로 했고 품목당 20억원이내의 자금융자와 개발완료 제품에 대해서는 우수품질마크(EM마크)를 부여하는 등의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홈닥터식 지원위원회」는 통상산업부·중소기업청·학계·단체등 관계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전문위원회다.

<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