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부터 6년동안 특허청에 출원된 총 2백31건의 액정물질(LC) 특허출원중 외국인 출원건수가 전체의 79%를 차지, 압도적으로 많았고 내국인 출원건수는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특허출원의 국가별 분포는 일본이 47%로 가장 많았고, 독일이 37%, 미국 1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은 95년 한해동안 무려 35건에 달하는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우리나라 액정물질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분석된다.
액정물질(LC)은 현재의 브라운관을 대체하는 새로운 표시장치로 각광받고있는 액정표시장치(LCD)의 핵심재료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