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호 감독의 영화 「유리」가 제 49회 칸 영화제에서 비평가 주간(Critics’ Week)에 상영될 영화로 선정됐다고 하명중영화사가 17일 밝혔다.
비평가 주간은 감독의 실험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상영하는 행사로 이 기간에 한국영화가 상영되는 것은 「유리」가 처음이라고 영화사측은밝혔다.
한편 칸 영화제에서는 경쟁·비경쟁·감독 주간·비평가 주간 등에 선정된작품 가운데 신인감독의 작품인 경우 황금카메라상(최우수 신인감독상) 후보작으로 선정한다.